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낮은 가격에 사고 높은 가격에 파는 원칙을 따르며,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을 얻습니다. 기업은 투자를 받은 돈으로 설비에 투자하거나 운용 자금으로 사용하면서 영업이익을 창출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인버스 주식"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주식 범주는 이러한 전통적인 서사를 완전히 뒤집습니다. 인버스 주식은 기초 지수나 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때 이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반대되는 접근 방식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야(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인버스 주식(Inverse stock)
인버스 주식은 종종 상장지수펀드(ETF)의 형태로 제공되며, 옵션 및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을 사용하여 기초 지수의 성과에 반비례하는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S&P 500을 추적하는 인버스 ETF는 지수가 하락할 때일일 성과의 부정적인 값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KODEX 인버스는 코스피200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ETF로 코스피200 지수가 하락하면 KODEX 인버스는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기초 증권에서 공매도를 취함으로써 이루어지며, 이는 펀드가 현재 가격으로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고,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다시 사들이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공매도(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할 수가 없음)하지 않고도 시장의 하락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공매도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들이 인버스 주식이나 ETF의 주식을 구매할 때, 그 돈은 전통적인 주식처럼 기업 운영에 직접 들어가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한 금액은 본래 해당 회사가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힘써야 하지만 인버스는 그러한 현금 흐름이 아닌 것입니다. 대신, 자금은 모여서 ETF 제공자가 관리하게 됩니다. 이 자금은 인버스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파생상품과 같은 금융 상품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ETF 제공자는 잠재적인 환매를 충족하고 거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현금 준비금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인버스 주식의 활용법
인버스 주식의 주된 목적은 투자자들에게 시장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이나 경제 불확실성의 시기에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손실로부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인버스 ETF는 개별 주식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없이도 지수나 섹터에 대해 간단히 베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고 믿는 경우, 그들은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인버스 ETF에 할당하여 장기 포지션에서의 손실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헷징(Hedging)
헷징은 투자자가 보유한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나 이익을 상쇄하기 위해 사용하는 투자 기법을 의미합니다. 본질적으로 이는 투자자에게 보험 역할을 하여 위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헷징의 주요 목표는 투자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불리한 가격 변동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그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한다면, 해당 투자에 대해 헷징을 선택하여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버스 주식인 것입니다.
인버스 주식은 재정적 지형에서 독특한 투자 수단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이 하락하는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파생상품을 활용하고 공매도를 취함으로써, 인버스 ETF는 개별 주식의 공매도 복잡성 없이도 투자자들이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탐색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품에 접근할 때 신중을 기하고, 그 메커니즘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처럼, 철저한 연구와 명확한 전략은 인버스 투자 세계로 나아갈 때 필수적입니다.